예인의 음악제 '08, 전야제
음악 | 2008/12/28 11:41
2003년 이후 매년 해왔던 음악 결산입니다. 심사위원이 여러 명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딱 한 명 있는 선정위원(?)이란 놈도 평론가는 커녕 마니아 축에도 못 드는 인물이라 리스트를 만드는 게 의미가 별로 없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블로그의 진짜 가치는 아마추어리즘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이지 리스너들의 리스트 하나하나가 모임으로써 결국 어떤 - '긍정적인 의미에서' 대중음악의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솔까말 가슴이나 보다나 이즘이나 웨이브나 이런 데서 음악 많이 듣고 잘 알고, 이런 분들이 암만 얘기를 해 봐야 대중음악의 추세에는 영향을 못 미치는 게 사실이잖아요. 이런 아마추어리즘이, 웹하드에서 '멜론 TOP 100' 받아다 듣는 사람들과 음악을 진짜 '사랑하는' 마니아들 사이의 중간 다리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함다..... 마는 이런 얘기는 디씨에서라면 제대로 까일 법한 뭔가 뜬구름잡는 얘기네요.
후보군을 쭉 늘어놓고 한 곡 한 곡을 다시 곱씹어 들어보며 올해 가장 감동을 전해줬던 앨범이 무엇인지, 노래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고 있으려니, 기분이 묘하게 구중천을 날아다니는 것 같네요. 우선 그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하기 전에, 그 명단부터 소개합니다. (모든 목록은 순위가 없습니다.)
| 최고의 앨범 [국내] | 최고의 앨범 [해외] |
| 가장 보통의 존재 언니네 이발관 It's Hyorish 이효리 Hardboiled W & Whale Voyage 나윤선 Vol. 2 이장혁 |
Third Portishead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Coldplay The Age Of The Understatement The Last Shadow Puppets Oracular Spectacular MGMT Fleet Foxes Fleet Foxes |
| 최고의 노래 [국내] | 최고의 노래 [해외] |
| 앵콜요청금지 브로콜리 너마저 가장 보통의 존재 언니네 이발관 R. P. G. Shine W & Whale 너의 다큐멘트 한희정 봄 이장혁 |
Run (I'm A Natural Disaster) Gnarls Barkley Love Lockdown Kanye West Human The Killers The Age Of The Understatement The Last Shadow Puppets Kids MGMT |
함께 듣는 취향 [국내] |
함께 듣는 취향 [해외] |
| 나만 바라봐 태양 U-Go-Girl 이효리 Solo Dynamic Duo 10점 만점에 10점 2pm Nobody 원더걸스 |
Spiralling Keane Viva La Vida Coldplay Love Lockdown Kanye West Spaceman The Killers 4 Minutes Madonna feat. Justin Timberlake & Timbaland |
ⓣ http://yeinz.kr/blog/trackback/463 (주소를 클릭하면 클립보드로 복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