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이번 인사청문회에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고 보도한다. (관련 기사) SBS 역시 이번 청문회에서 많은 흠이 드러나긴 했지만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고 묘사한다. (관련 기사) 이런 반응은 비단 SBS나 국민일보만의 것은 아니다. 아마 정치권 – 특히 여권의 인식이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혐의가 ‘결정적 한 방’이 아니라는 정치권의 견해는 매우 옳다. ‘결정적’이라는 것은 아래 사진과 같이 일말의 의심조차 할 수 없는 완벽한 증거, 누구도 반대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한 검증에만 비로소 쓸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결정적 한 방의 좋은 예
생각컨데, 여기에서 말하는 ‘결정적’이란 단어는 ‘아주 강력한’ 이란 뜻과 맞닿아 있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일어나는 논란은 대체로 내정자들이 위장전입이나 병역기피 등 ‘범죄’를 저질렀거나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아주 명백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청문회에서의 결정적 한 방이라는 것은, 곧 ‘아주 강력한 범죄’와 그 맥락이 같다. 그리고 ‘아주 강력한 범죄’가 무엇인지는 이미 우리나라 법이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결정적 한 방’ 없이 내정자들을 낙마시키려는 야당의 시도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악덕이며 즉시 정치 공세를 중단할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야당은 ‘결정적 한 방’, 즉 ‘아주 강력한 범죄’의 혐의가 드러났을 때만 비로소 내정자들의 사퇴를 주장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특정강력범죄에 관한 특례법이 규정하는 ‘아주 강력한 범죄’는 다음과 같다. 살인, 인신매매, 강간, 강도, 조직폭력이다.

ㅋㅋㅋ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목적어는 없습니다).
ㅋㅋ 풍자솜씨가 점점 늘어가시는 군요
ㅋㅋㅋㅋ아 진짜 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
ㅋㅋㅋ 예인님 글을 오랫동안 못 볼 줄 알았는데^^ 반가움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르포르타주’란 카테고리를 통해 이런 뻘글을 지속적으로 남길 생각입니다. ㅋㅋ
카테고리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모티브는 콜베어 르포입니다. 부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