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서 늘 탐독하는 정통 정론지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현행 행정고시 제도는 SKY(서울/고려/연세대) 출신이 ‘싹쓸이’ 하는 명문대 음서제라고 한다. SKY 출신 합격자가 무려 70%에 달한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 행시 SKY 출신이 ‘싹쓸이’… ‘명문대 음서제’
나는 이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정통 정론지 헤럴드경제는 대체 언제 이런 놀라운 특종을 얻어낸 것이란 말인가? 정통 정론지 헤럴드경제의 기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잘 알다시피 ‘음서’란 아래와 같은 뜻이다.
고려·조선 시대 부(父)나 조부(祖父)가 관직생활을 했거나 국가에 공훈을 세웠을 경우에 그 자손을 과거에 의하지 않고 특별히 서용하는 제도.
SKY 출신이 행시를 장악했다…… 그런데 이게 현대판 ‘음서제’다? 나는 이 문장을 곱씹고 또 곱씹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었기 때문이다. SKY가 대단한 대학이라지만 노력만 하면 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보통은 그렇게 알고 있다. 그런데 SKY 출신이 행시 합격자의 태반이므로 행시가 음서제라니? 음서제란 관료의 아들딸을 채용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인데? 설마 저 대(大) 헤럴드경제가 음서의 뜻을 잘못 알았을 리도 없지 않은가?
긴 고민 끝에 나는 드디어 헤럴드경제의 숨은 뜻을 알아내고 말았다. 기자가 긴 시간 탐사 취재하고서도 사회가 받을 충격을 저어해 차마 보도하지 못한, 그 큰 진실을 캐내고 만 것이다. 그 진실이란 바로 SKY에는 고위 관료의 아들딸만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SKY가 대학교란 말은 거짓말이다. SKY는 사실 고위 공직자 자녀의 친목회같은 곳으로, 이들은 사회의 이면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그럴 리가 없다고? 그건 당신이 SKY 출신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것이다. 당신이 SKY 출신인데 부모님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 뿐, 틀림없이 당신의 부모는 국가의 비밀 임무를 수행중인 국정원 직원이다. 이럴수가, 내가 SKY에 못 들어간 이유도 다 이 때문이다.
한편 행안부 관계자는 이러한 행시의 문제점 때문에 ‘공채 제도’를 확대한 것이라며, 이는 “농어민 후계자,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중소기업 근무자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다양한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말로 미루어볼 때, 유명환 장관은 농어민이었음에 틀림없다.
겉으로 보기로는 행정고시가 공정한 시험이고, 평등한 제도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행안부 관계자는 이 결과를 두고 “명문대생이 아니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엘리트 공무원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매우 옳은 말임은 물론이거니와, 사실 행정고시의 비합리성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나는 긴 시간동안 행정고시 합격자들을 관찰하고 다각도로 그 양태를 조사한 결과 아주 특이한 경향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는 SKY 출신이 70%라는 것 못잖게 실로 엄청난 불평등이었다. 놀랍게도, 행정고시 합격자의 100%가 시험 고득점자였던 것이다. 이는 시험을 못 본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엘리트 공무원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엄청난 불평등이 숨어 있었으니, 행정부의 현재 복안대로, 엘리트 공무원은 그냥 단체의 장이 특채로 대충 뽑는 게 행정고시보다 훨씬 평등할 것임에 틀림없다.

정상적으로 읽었더니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가서
혹시나 하고 다른 글을 읽어보니
아!
이해가 가는 군요..
웬 횡성수설
대한민국이 sky라는 명문대의 족벌세습그룹의 밥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서울대까지 이미 부유층의 아이들로 채워지고 있는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언론이라는 찌라시에서 공론화 안 시킬뿐이죠..)
그리고 그 서울대에 가기 위해서 소위 과학고나 외국어고를 가야하고
그 서울대입문예비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초등학교때부터 돈 처발라 공부하기때문에
쥐뿔도 없는 개털은 서울대에 가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80년대까지만해도 시골에서도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가 집안 일으키는 분들은
주위에서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만 지금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한국사람들이고 한국에서 경쟁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80년대부터 한해 공식통계만 수만명이라는 원정출산과 이를 통해 양산된
검은 머리 외국인을 비롯한 경쟁에서 탈락하는 애들이 문제인거죠..
학벌도 좋고 영어는 곧잘 하지만 이들은 한국사회에선 부동산투기로 벌어먹고 사는
부모에 기대는거 말고는 할게 없습니다. 기껏해야 딴따라죠..
이들은 고시, 아니 시험이라는 경쟁을 통해서는 대한민국 특권계층의 입문이라는
철밥통에 낄수 없습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초딩까지 일제고사로 모는 쥐박이 무리가
난데없이 고시가 불평등하다고 들고 나오는게??
그래서 검은 머리 외국인과 이들에게 빌붙은 된장들은 매국노보다도 나쁜 넘들입니다!!
고시가 불평등하다는건 황소개구리가죽 명품백 옆구리 터지는 소리죠
윗분 글을 이해못하시네…
해럴드경제에서 말하는 행정고시야말로 음서제다라는 기사가 완전 찌라시라는 내용아뇨
물론 현대에서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고
소위 대한민국 명문을 상징하는 스카이대는 집에 돈이 없으면 가기 힘든 시대긴하지만
어쨋든 행정고시자체는 공정한 경쟁에 의해 선발되는건데
그걸 행자부에서는 불공정하니 공정한 특채비율을 높인다는 없는자들은 이해하기 힘든 논리를 펼친다…
라는것을 반어법으로 말한건데..
반어법으로 헤럴드경제깐거잖아요 ㅋㅋㅋ
글좀 이해하고 리플답시다 검은머리외국인뉨
여기글은 읽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링크된 헤럴드 경제 기사를 보고 와야돼요
근데 저거 기자가 무식한척하면서 사람들 낚는거 같은데 이 뷰때문에 조회수는 더 올라가겟네요. 근데 기자들도 조회수 스트레스 많이 받나봐요 저따위로 기사를 쓰게. 욕을 먹을 지언정 조회수 올라가는거 보고 희죽거리겟죠
해럴드 경제는 찌라시다…
기사를 쓴 기자는 정말 무식한 놈이고..
그걸 잘 편집해서 내보낸 편집장은 더 무식한 놈이고..
님 이러다 고소 크리 맞음요 국가정보원의 비밀요원들의 자제들이 SKY 다니고 있음 잘못하면 잡혀감 ㅋㅋㅋ
행시가 명문대생이 싹쓸이 하는것이 음서제도 인가요? 명문대생이 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 잘해서 들어간겁니다. 명문대생이 행시 합격률이 높다고 해서 잘못된것은 아니죠. 글을 쓰는데 가설부터 잘못 된거 같네요.
예전 국어샘 말에 기사를 죽 읽어내려갔는데 한번에 이해를 못했다면
너희들 독해력에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글쓴이가 글을 잘못써서 그런 경우가 많다.
글 올리기 전에 읽는 사람 생각도 좀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반어법이구나 ㅋㅋㅋ
반어법이라..
뜻은 가상한데 글실력이 못따라 가네요
이건 반어법도 뭐도 아니죠
그냥 못쓴글…
제목으로 잘 낚았으나 글실력이 부족해서 뜰채로 못 넣은거죠
글 쓰고 다시 퇴고나 읽어보지는 않는건지 아니면 읽어도 이상한걸 못 느끼는건지
뭐래는 거냐…
이건님의 독해력이나 좀 향상시키고 오시죠.
반어법이 뭔진 아시나?
발끈하는거 보니 글쓴인가 보네…
그러게 글좀 잘 쓰지..
이걸 반어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국어공부 다시해야겠다..
이건 그냥 비꼬려다가 실패한글…
글 잘썼네 못썼네 하고 있는 걸 보니 글쓴이 의도가 적중했구만 ㅎㅎ
그리고 님들 왜 싸움? 이 글 반어법 아닌데요. 예인 수꼴인 거 알 사람들 다 아는데 왜들 그러시나…쩝!
우리 형 서울대 나와서 행시만 5번 떨어졌다.
초등학교 때부터 전교 1등을 놓친적이 없는 형이
자꾸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지금 9급 공무원 시험 준비 중
윗 분들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다세요. 지금 이분은 행정고시가 불평등한 제도라고 하는 헤럴드 경제의 기사를 깐거자나요. 글도 제대로 않 읽고 무조건 악플 다니까 키워라고 하지.
행정학 조금만 공부해도
고시제도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알겁니다.
빽으로 들어갈 문제가 있는 거 사실이죠.
그런 걸 막는 제도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지
그렇다고 고시를 계속 유지하는 건 바보짓이죠.
외국 어디에 고시제도가 있습니까?
아직 국가 수준이 정실채용을 막기힘들다면
2중 3중으로 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를 만들어서라도
고시의 비중은 이제 낮추는게 맞고요
이전 노무현 정부의 기조도 현대 행정학의 조류에 따라
갔기 때문에
만약 정치적 지원만 제대로 받았다면
노무현정부에서 먼저 고지제를 폐지했을 겁니다.
수많은 젊은 두뇌들이 각분야별로 전문성을 키워야 할때
고시촌에서 쓰지도 않을 헌법책이나 달달외우며 폐인되고
채용후에도 자기개발을 커녕
각 대학별, 기수별, 고시별로 나눠서 패거리를 이루는게
과연 좋은건가요?
이명박정권이 물러나고 민주당정권이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정치권력과 상관없는 시스템을 만들어
선진국에서는 하지도 않는 구시대적 고시제는 폐지하는게
고시의 눈에 보이지 않는 음서제도를 막는 길이죠.
댓글에 병림픽하는 애들이 있네~
반어법 하신다고 했는데
좀.. 해학이나 명쾌함이 없네요. 횡설수설의 느낌.
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보니까 사람들 신문이나 책 안읽은 티가 너무 많이 나네요.
웹툰 스타일로 즉각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내용만 받아들여 버릇해서 그런지
말을 살짝만 꼬아도 완전히 헤매는 분들이 많군요.
저도 이번엔 딱히 해학을 느끼기가 어려웠네요. 평소에 예인님 애독자가 아니면 그냥 횡설수설로 보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꼭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님이하신 “놀랍게도, 행정고시 합격자의 100%가 시험 고득점자였던 것이다. 이는 시험을 못 본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엘리트 공무원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이네요 ㅋㅋ 아주 잘 비꼬셨는데 다른 님들은 왜그러시나
또는 올림픽에서 잘하는 한국인들이 대부분 체대 또는 체육전공 출신이었던 것이다..이건 올림픽에서 금을 딸 기회는 일반인에겐 아예 없어지는 것이다..같은 얘기도 되고.ㅋㅋ 농구를 잘해서 돈을 버는 선수들은 놀랍게도 키가 큰 사람들이었던 것이다..이것은 키가 크지 않은 사람은 농구로 돈을 벌 기회마저 박탈해버리는 유전적인 음서제도인 셈이다..
짜맞추기 장난아니네요…. 글쓴 분 학벌에 대한 피해의식 정말 심하시네요. 이명박 아들, 원세대 갔습니다. 유명환 딸, 이화여대 갔습니다. 그외 공부 못했던 재벌 아들딸들 다 유학갔죠.
마지막 문단은 정상적으로 읽을 수가 없는 글인데.. 어떻게 읽어도 반어법으로 썼다는게 확실히 티나구만.. 아무리 독해력 떨어져도 그 정도는 보일텐데.. 주제문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서 횡설수설로 보일 수도 있긴하겠지만.. … 암튼 요새 사람들 정말 책을 많이 안 읽나보다.. ㅠㅠ